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GIVING TO KAIST KAIST HISTORY MORE

알림사항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레와 모던댄스(5.2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5.18 조회수24792

제426회 KAIST 금요문화행사 "Joint Ballet and Modern Dance" 공연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KAIST-한국예술종합학교 간에 ‘학.예술 교류협정’을 맺고 우리학교에서 개최되는 첫번째 공연입니다.

                 -     아     래     -
 

  • 행     사 : 제426회 KAIST 금요문화행사
  • 공 연 팀 : KNUA (The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 Dance Company
  • 일     시 : 2004년  5월  21일(금)  19 : 30 (7 : 30 PM)
  • 장     소 : KAIST 대강당(KAIST AUDITORIUM)
  • 장    르 : 발레 & 현대무용
  • 안무.지도 : 전미숙, 김혜식 교수
  • 출    연 : 이현준 외 30명

     
  • 한국예술종합학교(The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는 예술을 위한, 학생을 위한, 사회를 위한 예술가와 연구자를 양성하는 교육의 터전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음악원(‘93), 연극원(’94), 영상원("95), 무용원("96), 미술원("97), 전통예술원("98) 이상 여섯 분야의 예술학교가 석관동 캠퍼스(연극원, 영상원, 미술원, 전통예술원)와 예술의 전당 내(음악원, 무용원)에 서초동 캠퍼스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무용원은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러시아, 유럽, 미국 등지의 콘서바토리 교육과정을 참고하여 한국 실정에 적용하고 있으며, 첨단 기자재 및 교육시설 확보와 동시에 국내외의 저명한 교수진을 적극 초빙하여 전문실기, 창작, 이론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무용원은 정규대학이며 졸업 후 어느 대학원이나 진학할 수 있고 대학원 과정인 전문사 과정(2000년)도 개설이 되었습니다.

     
  • PROGRAM

    • La Esmeralda - BALLET
      • 지 도 : 김혜식
      • 출 연 : 이현준, 김리회
         
    • What"s going on? - MODERN DANCE
      • 안 무 : 전미숙
      • 출 연 : 이승민, 길진영, 김성훈 외 12명

         
      • INTERMISSION
         
    • Paquita
      • 지 도 : 김혜식
      • 출 연 : 이충훈, 한상이, 이아영, 김빛나 외 11명

++ 작품해설 ++

  • La Esmeralda (발레)
     
    • <에스메랄다>는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세 사람의 정서, 즉 꼽추 콰지모도의 순정, 사악한 주교 프로들의 탐욕, 근위대장 푀비스의 기회주의 근성을 나타낸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꼽추’(Notre-dame de Paris)가 원작.

      초반부분은 노트르담 사원 앞 광장에서 벌어지는 부활절 축제 장면이다. 그중 광대 두명이 로마 신화에 나오는 달과 사냥의 여신 다이애나와 그녀의 분노를 사 죽임을 당한 청년 악테온으로 변장하여 2인무를 추는데 이것이 바로 유명한 ‘아이애너와 악테온의 빠드되’이다.

      1886년 프티파가 개정 안무할 때 드리고의 음악을 삽입하면서 새로 첨가한 장면이다.“What"s going on?"(현대무용)

    • “무슨 일일까?”

      사랑, 분노, 질투, 기쁨, 증오... 이 모든 것이 헛되게 사라지는 것을....
      지나가는 시간 속에 던지는 질문들이 공처럼 뛰어오는다.
      “무슨 일일까? 알 수 없는 긴장이 흐른다.
      알 수 없는 축제가 열린다.
      그 높이에 관하여
      그 깊이에 관하여
      그 넓이에 관하여

  • Paqita(발레)

    파퀴타는 1847년에 마리우스 프티파의 아버지 장 프티파에 의해 상트 페트르부르크에서 상연되었다. 그 후 마리우스 프티파는 1881년에 이 작품의 최종막인 무도회 장면에 밍크스가 작곡한 어린이들의 마주르타, 파드트로와(3인무)를  새롭게 안무하였다.

    그 후 작품 전체는 전해지지 않는 가운데서도 새롭게 안무된 부분들은 남아서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이른바 추상발레로 이루어진 빠른 템포의 도입부도 흥미롭지만, 무엇보다도 그랑파 부분의 다채로운 바리에이션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