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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중국 국가장학위원회와 협력협정 체결
우리 대학은 지난 10월 15일(토) 서울에서 중국 국가장학위원회(Chinese Scholarship Council, 이하 CSC)와 중국학생의 KAIST 입학 지원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에 50만 명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는 유학 대국 중국의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기획된 본 협약을 통해, KAIST에 입학한 중국인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은 중국 국가장학위원회로부터 매달 생활비 및 한국 입국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강성모 총장은 “우수한 중국학생들이 가까운 한국, 그리고 KAIST에서 중국정부의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KAIST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우수한 인재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수한 중국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CSC는 중국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과 중국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통하여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단체이며, KAIST는 한국에서 CSC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은 유일한 대학이다. CSC는 올 한해에만 약 1,000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였다.
2016.10.20
조회수 7552
퀄컴, KAIST에 연구 장학금 10만 달러 지원
무선통신 기술 및 서비스 기업 ‘퀄컴’이 KAIST 학생들의 창의적 연구 분위기를 진작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최근 10만 달러를 본교에 지원했다. 우리 대학은 7일(목) 오후 교내 영빈관에서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KAIST 학생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시상식을 진행했다. 2010년 시작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이공계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장학지원 프로그램이다. KAIST는 올해 장학금 지급 대상자 선정을 위해‘수상위원회’(위원장 이수영 교수)를 구성하고 평가를 통해 석박사 과정 10명과 학부과정 4명 등 총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서 수상위원회는 △ 혁신 및 창의성 △ 무선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력 △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지원자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수혜자들에게는 각각 5백 만원의 연구장학금이 지급되며 퀄컴 엔지니어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선정위원회는 오는 8월 말 2차 평가를 통해 학부과정 6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퀄컴은 지난해에도 KAIST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장학금 1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끝.
2016.04.08
조회수 9352
사물의 이치를 배우다 전시회 개최
빛에 의해 읽혀 정보를 드러내는 바코드를 통하여 빛의 흔적이 사물의 정체성을 규정한다고 여긴 작가는 바코드를 각기 다르지만 또 보편적인 성격의 빛과 소리로 전환하여 어울림을 만들었다. 이 색들이 가지고 있는 색가(色價)는 음가(音價)로 감지되어 색을 보고 듣는 공감각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색을 통하여 시간을 보고 듣는 그 공간은 만물이 생멸하는 우주의 축약이다. 색점은 세계를 구성하는 인드라의 그물처럼 짜인 천 안에서 어우러져 모든 이들의 특성이 담긴 소우주를 형성하고 에너지를 내뿜는다. 다양한 존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그 원초의 본질과 과정에 대하여 생각한다. KAIST 교내 KI빌딩에서 12월 3일(목)~ 20일(일)까지 열리는‘사물의 이치를 배우다’ 전시회에 참가한 양주혜 작가의 ‘시간의 그물’이 담은 의미다. KAIST 예술 및 디자인위원회(위원장 배상민 교수)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실험적 예술 전시회를 4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2년 기후 대기환경을 주제로 열린 <하늘을 보다>전, 2013년 생명의 다양성과 공생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린 <생명은 아름답다>전, 2014년 로봇과 인간의 공존과 진화를 다룬 <로봇은 진화 한다>전에 이은 네 번째 기획전이다. 전시회는 ▲물질 ▲파동 ▲운동 ▲빛 ▲시간 ▲공간 등 6개의 소주제로 나눠 전시된다. 리금홍, 노해율, 김준, 이경, 양주혜, 정승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 파동을 주제로 한‘피드백 필드’(김 준 作) ▲ 운동을 주제로 한 ‘셀프 액션(Self action)’(노해율 作) ▲ 빛을 주제로 한 ‘겨울이지만 새벽’(이경 作) ▲ 물질을 주제로 한‘변심술’(리금홍 作) 등이 있다. 배상민 KAIST 예술 및 디자인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물리학의 질문에 대해 예술가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방법에 대해 답하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가 과학적 아이디어와 함께 예술적 감각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3일(목) 오후 3시 KI 빌딩 로비에서 출품작가, 내부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끝.
2015.12.03
조회수 9043
북유럽 3개 연구대학과 청년연구자 연구교류 본격화
KAIST가 북유럽 3개 연구대학과 연구 분야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2일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및 룬드(LUND) 대학과, 4일 핀란드 알토(Aalto University)대학과 각각 '상호 청년연구자 교류 확대 및 연구교류 증진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교환은 미래부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한-스웨덴 및 한-핀란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향서에 따라 KAIST는 이들 대학들과 △ 양 대학 간 학생 및 연구자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 협력 연구 진행 △ 공동 워크숍 개최 △ 주요 연구정보 제공 등을 통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AIST는 이들 대학들과 인력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공동연구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맹성현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KAIST는 양국 정부관계자들에게 이들 대학들과의 청년 연구자간 교류 및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확인시켰다”며 “이를 기점으로 양국 간의 기술혁신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의 글로벌화 및 연구 확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왕립공대는 혁신적인 연구 플렛폼 운영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2014 QS 세계대학평가 공학 분야에서 27위 및 북유럽 지역 1위를 기록하였다. 룬드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학교 중 하나로 스웨덴 국가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지원받는 연구기관이다. THE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는 60위권을 유지하는 전통 명문대학이다. 핀란드 알토대학은 헬싱키 예술 ․ 디자인대학, 헬싱키 경영대학, 헬싱키 공과대학이 통합된 대학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이 함께 일하는 ‘팩토리(Factory)’ 문화가 있어 산학연 공동연구를 주도하는 대학이다.끝. [KAIST-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의향서 교환] [KAIST-LUND 대학 의향서 교환] [KAIST- 핀란드 Aalto University 의향서 교환]
2015.06.04
조회수 9197
강성모 총장, 모스크바물리기술원 자문위원 위촉
강성모 총장이 ‘러시아의 MIT’로 불리는 모스크바물리기술원의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자문위원 중 유일한 아시아 지역 대학 총장이다. ‘국제자문위원회’는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화 자문기구로 전 세계 대학 총장 및 저명 연구소 연구원 11명으로 구성됐다. 레오 라파엘 리프 MIT 총장이 위원장이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를로 루비아 독일 지속가능성고등연구원 과학국장, 프랑스 에꼴 폴리테크 자쿠스 비오 총장,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 랄프 아이흘러 총장 등 총 1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스크바물리기술원(MIPT ․Moscow Institute of Physics and Technology)은 1951년 소비에트연방 시절에 설립됐다. 이론 및 응용물리학, 응용수학 분야가 강점이며 총 10명(교수 및 졸업생)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끝.
2014.09.25
조회수 7858
KAIST-국회,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발족
우리 대학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과 국회(의장 정의화)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갑윤 국회부의장,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이광형 KAIST 교수 등 특허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세계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세계 특허허브 국가로 만들기 위한 관련법안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위원회의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학계 ‧ 관계 ‧ 법조계를 대표하는 3명의 특허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강창희 (前)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광형 KAIST 교수가‘세계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이‘특허의 국제적 동향’, 한상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특허허브 국가의 방향 및 관련법 개정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광형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5대 특허강국이지만 특허에 관한 법‧제도‧인력 등 관련분야 전문성이 취약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특허 허브국가로 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끝.
2014.09.23
조회수 8567
강성모 총장, 싱가포르 교육부 자문기구 위원 임명
강성모 총장이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 산하 직속 교육 자문기구인 ‘국제학술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cademic Advisory Panel, IAAP)’ 위원으로 최근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싱가포르 교육과 대학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1997년에 설립한 전문가 그룹의 자문기구로서 전 세계 교육, 과학, 정치, 경제, 문화계 저명인사 12인으로 구성됐다. 2년에 한 번씩 2~3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위원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싱가포르 대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발전방향과 혁신정책 모색, 대학의 세계화 전략 및 지식경제 지원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토의 및 강연을 진행한다. 위원은 교육부 장관이 직접 임명하며 위원장은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회 관계자는 “강성모 총장의 경우 지난 40여 년 동안 과학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KAIST에서의 리더십 등 교육행정가로서 쌓아온 전문적인 식견과 명성, 대학에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해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언급했다. ※ 참고자료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의 2014년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 190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26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86년 뒤에 설립된 난양공대(1991년)는 76위에 올랐다. 한국의 KAIST(56위)와 서울대(44위)와 비교해보면 교육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는 싱가포르 대학의 약진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명예직이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연간 10,000달러를 각 위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회의 참석 시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강연을 할 경우 별도의 강연료도 지불된다. 그만큼 싱가포르 정부는 자문위원회의 의견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실제로 교육 정책에 반영을 많이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활동했던 ‘제9회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보스턴대학총장, MIT 총장, 알토대학총장(핀란드),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 총재 등세계적 저명인사들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4.08.25
조회수 9061
제1회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 개최
우리 학교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 임만성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7월 31(목)~8월 1일(금) 양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1회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핵정책학회가 지원하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원자력 및 핵비확산 분야 전문가들과 대학(원)생 150여명을 초청해 국제사회의 핵비확산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과학계의 역할과 핵비확산 문화 등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전 세계에 상업적 원자력기술이 확산되면서 핵무기 개발로의 전용이 우려되고, 이를 규제해온 기존의 핵비확산체제는 핵보유국과 핵비보유국 간에 불공정성 문제가 있다. 또 상업적 원자력발전을 추진하는 국가의 정부는 핵비확산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선언하지만 국민은 핵무기를 국력의 상징이나 필수적인 국가안보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는 민간 주도로 개최하는 연례 국제회의로 전 세계적으로 상업적인 원자력기술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제기되는 다양한 핵확산의 우려에 대응하고자 핵비확산의 핵심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학회에서는 △핵비확산 현안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학계와 연구계의 역할 △핵비확산 문화 구축 등 총 3개 세션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제 핵비확산 동향을 평가하고, 민간 부문의 핵비확산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핵확산을 억지하는 문화적 요소와 핵비확산 가치와 신념의 확산을 통한 확산 억제 등 문화적 관점에서 핵비확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의 제1기 하계장학생들의 연구결과 발표회가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핵연료주기 개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협력, 원자력 국제협력과 핵투명성과의 상관관계, 국가의 핵비확산 문화 정의, 중국의 고속로 개발에 따른 핵확산 위험 평가 등 세계 원자력계의 최신 비확산 현안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연사로는 美 하버드대 벨퍼과학국제문제연구센터 국제안보팀장 스티븐 밀러 교수, 스탠포드대 정치과학자이자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선임연구위원인 스콧 세이건 교수, 英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비확산군축팀장 마크 피츠패트릭 연구위원, 국립외교원 전봉근 안보통일연구부장, 세종연구소 이상현 안보전략연구실장,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만성 교수 등 핵비확산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임만성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09년 한국형 원전의 UAE 원전수출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원자력시장에서 신흥 원자력 공급국으로 급부상했고,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써 국제 핵안보 논의를 주도한 바 있으며, 원자력 기술역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국제사회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우리에게 그에 걸맞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책임 있는 원전 공급국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핵비확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7.31
조회수 13124
김성용 교수,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ICES) 세부전문가 임명
우리 학교 해양시스템공학전공 김성용 교수가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acific International Council for the Exploration of the Sea; North Pacific Marine Science Organization) 관측기술위원회 한국전문가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해양물리 및 환경유체분야의 전문가로 북태평양 지역의 관측수요 파악 및 방법론 개발, 관측활동 연례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올해 7월 1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지구과학의 권위있는 저널인 American Geophysical Union 의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Oceans 에 다수의 저널을 출간하며 국내 및 국외 해양 커뮤니티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왕성한 연구활동 을 보이고 있다.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는 정부 간의 과학 조직으로 1992년에 설립됐다. 북태평양 수역에 대한 조사 활동 및 전문가회의 등을 통해 연구 결과를 교환하고 논의한다. 현재 캐나다,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미국 등 6개 나라가 참여 하고 있다.
2014.06.14
조회수 10309
이화여대 조소과 졸업 작품 초대전 열어
- ‘이대 美 in KAIST’ 를 주제로 30여 조소 작품 전시 -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KAIST KI 빌딩에서 개최 우리대학 예술과 디자인 위원회(위원장 김명석)가 12월 13일 부터 27일 까지 2주 동안 대전 본원 케이아이 빌딩 1층에서‘이대 美 in KAIST’를 주제로 조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조소 전공자 30여명의 졸업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11월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 작품전에 이어‘이대美 in KAIST展’을 주제로 다시 한 번 KAIST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지난 10월 초부터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생명은 아름답다展’에 이은 두 번째 기획 전시회로 구성원들의 과학적 마인드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기 위해 ‘KAIST 예술과 디자인 위원회’가 마련했다. 전시작품들은 폐전선 ‧ 여행용 가방 ‧ 목장갑 ‧ 버려진 창틀 등 일상생활의 재료가 사용되고 여기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져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먼저 ‘작은 반창고는 작은 상처를 덮는다’를 출품한 이가영 학생은 “동네 폐공장의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을 모아 옷을 만들었다”며 “쓸모없는 것의 존재를 찾아 의미를 부여하면 새로운 것으로 환원될 수 있다는 순환의 의미를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 ‘멈춤/휴식(Pause)’을 출품한 오혜민 학생은 “ 무질서하게 돌아가는 시계가 캔버스에 멈춰선 모습을 그렸다”며“시간의 압박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잠시 멈춰 주위를 둘러보자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명석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예술의 주관성과 과학의 보편성은 다른 듯 보이지만 새로운 것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예술과 과학은 같은 길”이라며“이번 전시회는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자리로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과학과 예술의 통섭’을 주제로 KAIST와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끝.
2013.12.16
조회수 14163
UN 생화학무기 전문가, KAIST서 강연
우리 학교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 조직위원회는 19일(화) 오후 4시 교내 국제교류센터 1층에서 국제연합(UN) 대량살상무기 및 테러리즘 자문위원회 위원장 테렌스 테일러(Terence Taylor)를 초청해 ‘테러범과 과학자 : 생화학 무기와 국제 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테일러는 이날 이라크전에서 생화학 무기 전문가로 활약했던 자신의 경험과 생화학 무기의 미래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테일러는 핵무기, 재래식 무기, 생화학 무기 및 독성 물질의 개발(development)과 확산 방지(non-proliferation), 감축(disarmament)을 위해 영국과 미국 정부기관, 유엔 본부를 포함한 세계 국제기구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군사안보 전문가다. ICISTS 조직위원회는 KAIST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05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학생 콘퍼런스 ICISTS-KAIST를 조직하고 있다. ICISTS는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의 약자로 ‘과학과 사회의 조화’라는 콘퍼런스의 비전을 나타낸다.
2013.11.18
조회수 9443
미래전략대학원, 국회서 세계 특허 허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 강창희 국회의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 특허 관계자 20여명 참석 - "특허분쟁 해결의 모델, 한국이 만들자"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의원, 한상욱 김& 장 변호사, 백강진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 등 특허분야 정 ․ 관 ․ 산 ․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 ․ 중 ․ 일이 특허의 창출 ․ 보호 ․ 활용 분야에서 아시아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한상욱 김&장 변호사는‘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의 비전과 미래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특허 허브 강국을 위한 실행방안으로‘특허전담 전문 법관제’도입과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백강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특허 분쟁해결 선진화 미래전략’에 관한주제발표에서 한국법원의 국제적 위상과 특허 허브 국가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밖에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Vice Dean of Northwestern Law School)이‘한국이 특허소송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법원을 찾아 소송을 진행 한다”면서“△신속한 재판 △특허권자 보호 강화 △판사 전문성 등의 강점을 가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 독일의 뒤셀도르프 법원, 싱가포르 법원 등이 특허소송의 메카로 떠오르며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2만 달러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특허 ․ 법률 서비스 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가 되는데 필요한 전략과 인적자원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법원, 법원행정처,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보충 취재문의] 홍정훈 선임연구원 010-8650-7694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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