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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학위 수여식 개최(2010-2-26)
- 박사 479명, 석사 988명, 학사 738명 등 총 2,205명 배출 -
- 학사 수석졸업 김동한씨, 최연소박사 이진아씨 -- 인도출신 부부박사 탄생 -
우리대학은 2010년 2월 26일(금) 오후 2시, 교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문술 이사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79명, 석사 988명, 학사 738명 등 총 2,205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7,951명, 석사 20,575명, 학사 10,356명 등 총 38,882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또한 세계 과학기술의 발전과 KAIST의 도약에 공헌한 아덴 베멘트(Arden L. Bement Jr.) 美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김창원(Donald C.W. Kim) (주)앰코(AMKOR A&E, Inc.) 회장,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479명 중 31%인 151명이 20대 박사다. 최연소 박사는 1985년 2월에 태어나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이진아(26세)씨다. 한성과학고를 졸업하고 2002년 KAIST에 입학한 이씨는 2006년 생명과학과 학사과정 졸업과 동시에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했으며 올해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씨는 ‘새로운 세포 성장 조절자의 발굴과 생체 내 기능 연구(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novel cell growth regulators in vivo, 지도교수 : 정종경)’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암, 당뇨, 비만 등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성장조절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초파리 모델동물을 사용하여 이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다.특정기능을 하는 유전자가 결손된 돌연변이 초파리를 제작해 암의 발생, 발달 장애 등 문제점을 관찰하고 실제 생체 내에서 각각의 유전자가 세포성장과 대사과정에 있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아냈다.이 씨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에 유학갈 예정이다.
이 씨는 “생명과학분야 연구에 정진하여 궁극적으로는 암, 당뇨, 비만과 같은 세포대사와 관련된 질병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며 “박사과정 동안 KAIST에서 배운 지식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후학들을 양성하며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일조하고 싶다. 또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하여 여성 과학자로서 후배들이 보고 따라올 수 있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최연소 박사 이진아씨.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의 영광은 수리과학과 김동한(22세)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졸업생 대표 연설도 하게 된다. 김씨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수석졸업을 하게 되서 기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하며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금융수학분야를 더 공부해 최고 권위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 학사과정 수석졸업생 김동한씨
이 밖에도 이사장상은 화학과 김종구(22세)씨, 총장상은 기계공학과 남아현(24세)씨, 동문회장상은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김철한(23세)씨, 기성회장상은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방수영(23세)씨가 각각 받게됐다.
인도에서 온 외국인 부부, 카타루(Kataru, R.P.)씨와 챠야모한(Chaya Mohan)씨가 KAIST 박사학위를 받는다. 인도 남부 ‘히데라바드’가 고향인 차야모한씨와 카타루씨는 2004년 11월 인도에서 결혼했으며, 2005년에 박사과정을 시작했다.이들 부부 모두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카타루씨는 바이오메디컬 전공으로 지도교수는 혈관생물학 및 줄기세포 연구실 고규영교수다. ‘림프절 내 림프관 기능과 조절‘ 논문으로 학위를, 차야모한씨는 이규민교수의 동물세포배양공학연구실에서 공부하며, ’단백질 생산의 증가를 위한 CHO 세포 소포체의 개량’으로 학위를 받았다.
카타루씨는 “KAIST는 세계 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시설을 제공한다”며 “다른 외국인 친구에게도 자랑스럽게 KAIST를 추천 하고 싶다. KAIST는 영국의 `더 타임스"와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대학 종합평가 69위의 학교로 이곳에서 얻는 기회는 아주 많다.” 라고 말했다.이들 부부는 “KAIST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세계 과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생물학자로서 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간접적이나마 인류가 겪고 있는 가난,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데 공헌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한국처럼 인도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꿈이고 우리의 경험, 지식 등을 인도 발전에 활용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2004년 11월 인도에서 결혼해 5년 3개월이 된 이들 부부의 첫 아이가 오늘 4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KAIST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한다.
■ 인도출신 카타루(Kataru, R.P.(남)), 챠야모한(Chaya Mohan(여)) 부부 박사 탄생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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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전형 합격 조민홍 학생 조선일보 보도
조선일보 2010년 2월 22일자 D섹션(교육/입시) 7면에서는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선발된 조민홍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실었다. 기사는 요즘 교육계가 "입학사정관제"로 떠들썩하다면서, 일찌감치 자신이 좋아하는 것, 취미를 찾아내 꾸준히 자신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쌓은 대표적 학생으로 조민홍 KAIST 2010 신입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제목: "취미 살렸더니 비교과 활동 저절로 해결됐죠"
일시: 2010.2.22(월)
매체: 조선일보
면수: 교육섹션(D7면)
기자: 오선영 맛있는 공부 기자 syoh@chosun.com
관련기사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21/2010022100508.html
조민홍 학생은 이미 KAIST 입학사정관제 전형 합격으로 아주 유명해졌다. 많은 언론매체에서 그에 대한 보도가 소개된 바 있으며, 지난 1월 20일에는 창의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가 수상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100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조민홍 학생에 대한 관련 보도내용
로봇, 꿈이 들려준 삶의 진실 2010-2-5 전자신문
"입학사정관제 합격자 학교 적응 돕자" 2009-9-29 조선일보
대진정보통신고 로봇동아리-로봇피아.. 세계대회 우승한 무서운 학생들 2009-9-3 부산일보
CBS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 조민홍 군 2009-8-13 FM 98.1 CBS라디오
장난감 로봇 만들던 실업고생 카이스트 간다 2009-8-12 부산일보
KAIST합격생들 이력도 톡톡튀네 고교 발명왕, 로봇박사 등 2009-8-12 한국일보
로봇에 빠진 전문계 고교생도 전교 30등 ‘발명왕’도 KAIST에 2009-8-11 중앙일보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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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추천전형 최종선발 중 소외계층 학생에 집중 영어교육
우리대학이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최종선발 된 학생중 소외계층 학생 19명에게 영어강의 수강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영어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난달 말 교육을 마쳤다.
KAIST의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영어능력 향상은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이를 위해, 김동원 문화과학대학장은 농어촌지역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신입생을 위한 집중 영어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시켰다. 소외계층 31명(농어촌지역 학생 16명과 저소득층 학생 15명)중 19명 학생이 신청했다. 이 프로그램은 회화, 토론, 작문, 발표로 구성된 정규강좌와 프로젝트 클래스(Projet Class), 클럽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들은 4주간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듣기, 쓰기, 말하기 등의 능력을 원어민 강사에게 배우고 동년배인 원어민 그룹리더들과 어울리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됐다.
김동원 학장은 “농어촌지역 학생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학교 쪽의 특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 학생들이 영어강의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만들기 노력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애리 어학센터장은 “이들의 KAIST에서의 성공 여부는 입학사정관제가 지닌 기회균등의 정신이 실현될 수 있는지를 가늠 할 시금석입니다. 학교에서도 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그 노력의 일부를 담당하게 돼 기쁘다.”며 “현재 학생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으며 무리 없이 영어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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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칼럼 입학사정관제 성공의 길
우리학교 입학처 김도경 처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이
동아일보 2010년 2월18일(목)자에 시론을 게재했다.
제목: [시론/김도경] 입학사정관제 성공의 길
매체: 동아일보
저자: 입학처장 김도경(신소재공학과 교수)
일시: 2010/2/18 목
칼럼보기
http://news.donga.com/Column/3/04/20100218/26250219/1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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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입학사정관제 전형분석 집중보도
국내 일간지들이 KAIST의 2010학년도 학사과정 1차모집인 학교장 추천전형제(입학사정관전형제)의 최종합격자 발표와 관련된 특집보도를 연이어 게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동아일보는 9월 1일자 보도를 통해 한 면을 할애하여 전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으며, 중앙일보, 조선일보에서도 KAIST에 합격한 일반고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상세히 보도했다.
관련기사 보기
동아일보 2009년 9월 1일자
* KAIST 올해 입학사정관제 선발 150명 분석해보니
* [1]우수한 내신 [2] 수학 과학실력 + 알파 [3] 뚜렷한 목표 "3대포인트"
중앙일보 2009년 9월 2일자
* KAIST에 합격한 일반고 학생들 "면접 이렇게 통과했어요"
조선일보 2009년 9월 14일자
* 화려한 스펙보다 잠재력, 열정에 높은 점수 ... 평범한 학생 3인의 KAIST 합격비결
제주의 소리 2009년 8월 20일
* 그 어렵다는 KAIST, 사회참여로 당당히 합격(신성여고 신희선)
중앙일보 2009년 8월 18일자
* KAIST 합격 이윤석군 "고3학교생활 랩으로 발표했어요" (천안쌍용고 이윤석)
경북일보 2009년 8월 19일자
* 과외 안받고 당당히 KAIST 합격(경북 봉화고 김지웅 학생)
충청일보 2009년 8월 17일자
* 충북 고교생 3명 KAIST 합격(청원고 류혜인, 충주여고 노소미, 옥천고 최승표)
한국일보 2009년 8월 12일자
* KAIST 합격생들 이력도 톡톡 튀네 .. 고교발명왕, 로봇박사, 수리과학논술책 저자 등
부산일보 2009년 8월 12일자
* 장난감 로봇만들던 실업고생 카이스트 간다(부산 대진정보통신고 조민홍)
동아일보 2009년 8월 12일자
* 서울 동대부고 오장섭군 KAIST 입학사정관제 합격]
중앙일보 2009년 8월 11일자
* 로봇에 빠진 전문계 고교생도 전교30등 발명왕도 KAIST에
대전일보 2009년 8월 11일자
* 특허왕, 로봇박사 ... "참 인재" 가득... 합격생 150명 들여다보니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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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설] 가능성보여준 KAIST의 사정관제
국내 유력일간지 조선일보가 우리학교의 학사과정 입시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설을 실었다. 조선일보는 2009년 9월 15일자 사설로 "가능성 보여준 KAIST의 "사정관제+고교추천"입시"라는 제목을 통해 우리학교의 2010학년도 학사과정 1차모집(학교장추천전형)제도를 상세히 소개하며 고교생의 종합잠재력을 평가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할만하다고 높히 평가했다.
조선일보 사설(2009/09/15) 전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14/2009091401851.html
2009.09.15
조회수 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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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 최종합격생을 위한 브릿지 프로그램 실시
- 학교장 추천전형제(입학사정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사전 교육프로그램- 고교 재학 중 대학학점을 미리 취득하여,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우리대학은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일반고 출신 예비입학생 150명을 위한 브릿지 프로그램(Bridge Program, BP) 강의를 개설했다.
2009학년도 가을학기 교과과정으로 개설된 브릿지 프로그램은 일반고의 수학 및 과학 교과 수준과 KAIST의 교육 수준을 연결해준다는 뜻에서 명명했다.
학점이 인정되는 사이버강좌로 진행되며, 일반고 출신의 2010년 KAIST 입학예정자가 고교 재학 중 대학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 기초과목을 미리 이수함으로써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입학 전에 실제 대학수업을 한 학기동안 미리 수강함으로써 입학 후 일반물리학, 미적분학, 일반화학 등의 정규과목을 충실히 따라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일반고 출신의 예비입학생이 내년 봄에 실제 입학한 이후에 수학과 과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과학고 출신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입학 전에 도와주는 사전교육이 브릿지 프로그램이다.
개설과목은 대학수학, 대학물리, 대학화학 등 3개 과목이며, 각 3학점짜리 강좌로 예비입학생이 자유롭게 선택 수강할 수 있다. KAIST는 3개 과목의 수업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예비신입생은 Cyber KAIST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이수한 과목은 자유선택 과목으로 학점과 성적이 그대로 인정된다.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강좌이지만, 모든 수업은 KAIST 학사과정의 정책에 따라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수업일정도 2009학년도 가을학기 학사력에 따라 운영된다. 과목에 따라서는 퀴즈와 과제가 부여되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응시를 위해 주말을 이용해서 KAIST 캠퍼스에 방문해야 한다.
이광형 교무처장은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전형(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취지를 밝히면서, “일반고에 재학 중인 예비입학생들이 고교재학 중에 대학의 정규 학기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실험적인 대학 교과과정”이라고 말했다. 즉 이 프로그램은 정규 학기 중 입학예정자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학점인정과정이란 점에서 고교생이 방학 중 대학과목을 미리 수강하면 대학 진학 후 해당학점을 인정받는 기존의 ‘대학과목 선이수제(UP, University-Level Program)"와 구분된다.
KAIST 학교장추천전형 최종합격생 150명 중 사이버강좌의 수강을 신청한 학생은 수학 132명(88%), 대학물리 125명(83%), 대학화학 116명(77%) 등이다.
한편, KAIST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지난 8월 7일(금) 일반고 출신의 최종합격생 150명을 발표한 바 있다.
20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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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전국 일반고 학생 150명 최종 선발
- 전국 651개교 학교장 추천자 1명씩에 대해 서류평가, 고교방문면접, 심층면접 실시
- 역경을 극복한 학생, 특정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 다수 포함
- 전국 일반고교 골고루 합격자 배출, 여학생 비율이 40%로 대폭 증가
새로운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의 일반고교출신 최종합격자 150명 명단을 지난 7일(금) 발표했다.
우리대학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다.
입학처는 지난 5월말 전국 651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후, 제출 서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 등 사회저명인사를 포함한 입학사정관들의 고교현장 방문 면접평가를 통해 300명의 1단계 합격자를 7월 16일에 발표했다. 이후 7월 23일 KAIST 캠퍼스에서 개최된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개인면접, 토의면접 등 다양한 면접방식으로 지원자의 탐구역량, 대인역량, 내적역량, 영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하게 되었다. 이중 농산어촌 학생 16명,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학생(서울, 경기, 인천지역) 53.3%, 타 지역 학생 46.7%로 전국 일반계고교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전형을 통해 150개 고교 중 91개교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학생 비율이 40%로 대폭 증가 했으며, 지금까지 재학 중인 여학생 23%보다 17%나 더 많은 여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역경을 극복한 학생, 특정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 출원중이고 중기청 주관 벤처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 시민상 등을 수상한 서울 백암고 박병훈 학생, 로봇분야의 영재성 및 창조성이 돋보인 실업계 고교 대진정보통신고의 조민홍 학생, 고교 수준의 교재 2권(수리, 과학 논술집, 수학이론 및 해설집)을 저술한 한일고 김남우 학생, 발명특허 6건, 실용신안 2건을 가진 대전 지족고 이경율 학생, 어머니와 함께 매달 한 번씩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은 한 동국대 사범대부속고 오장섭 학생,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및 유니세프 세계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한국대표로 활동한 신성여고 신희선 학생, 동료학생들에게 수학과목을 2년 동안 가르친 경혜여자고 유연이 학생, 컴퓨터 관련 자격증 13개를 취득했으며 빌게이츠와 같은 CEO가 되는 것이 꿈인 아산고 김성영 학생 등이 있다.
2009.08.10
조회수 1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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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10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간결과
- 모집정원의 30%(44명 내외)를 고교최초로 입학사정관 제도로 선발
- 2011학년도 전국 19개 과학고의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관심집중
우리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권장혁)는 전체 모집정원 144명 중 30%에 해당하는 44명 내외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합격예정자를 확정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지원자 1,291명에 대해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101명의 합격자를 6월 26일 발표했으며, 이들에 대한 2단계 전형인 잠재성 다면평가를 통해 44명 내외를 잠정 확정했다.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이 끝나는 8월 21일(금) 동시 발표한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배제하는데 노력했다.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았으며, 내신 성적,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선발인원 44명 내외의 30%에 해당하는 13명의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거나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단계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점수화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에세이, 영재성 입증자료 및 기타 증빙자료로 구성된 학생의 파일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단계 전형에서는 사교육 영향을 받은 학생에 대한 검증이 어려운 일반전형과 달리, 인터뷰, 과제수행, 다양한 잠재성 다면평가의 면접 등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잠재성과 창의성 및 열정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해 권장혁 교장은 “특히 다면평가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지원자의 지속적 관심과 깊이있는 준비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특정 과목을 사교육 등으로 단기간에 집중 준비한 학생들에겐 불리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부분”이라고 이번 입시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고교수준에서 최초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최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19개 과학고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개 과학고의 총 모집인원인 1520명 중에서 31.4%에 해당하는 47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올해 30%였던 입학사정관제 선발을 7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100명 이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09.07.30
조회수 19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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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11학년도 입시정책 발표
- 모집정원의 70% 이상 획기적인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
우리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권장혁 교장)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과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1학년도 학생선발 기본정책을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시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 제도 선발의 확대 시행이다. 모집정원 144명에 대해서 2010학년도의 30% 내외 선발에서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70%이상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한 선발에서는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전면 배제할 계획인데,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고, 내신 성적과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과학영재학교는 현재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배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데, 교과지도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Help Desk와 Office Hour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학 교과의 모든 필수과목을 수준별로 운영하여 맞춤식 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어능력 개별 지도 프로그램인 ECC(English Communication Center)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축전(KSASF) 및 Virtual Science Academy(가상학교)를 운영하여 전국의 초ㆍ중등 과학영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시장에서 제도권 공교육으로 학생을 유인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외국인 학생 18명을 정원 외로 선발하여 2010학년도 봄학기부터 수업할 예정인데, 국어, 국사, 사회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할 예정이다.
2009년 3월 1일자로 KAIST 부설이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거의 전원이 KAIST 합격이 보장되어 있으며, 연구 중심 학교를 운영하여, 대학 입시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교로 후발 영재학교 및 과학관련 특목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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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회저명인사 5명 입학사정관으로 임명
- 학교장 추천 전형의 공정성 확보위해 방문면접 참여와 모니터링 실시- 박승, 정문술, 이인호, 김명자, 홍창선 등
우리대학은 새로운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전형절차의 모니터링 및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5월 15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등 5명을 KAIST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한다.
위촉인사는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대통령 자문 국민원로회의위원), 정문술(전 미래산업사장), 이인호(전 러시아주재대사), 김명자(전 환경부장관/ 전 국회위원), 홍창선(전 KAIST총장 및 전 국회의원) 등 5명이다.
우리대학이 경제학자, 기업가, 외교관, 전직 관료, 전직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등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 인사를 입학사정관으로 임명한 것은 사회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형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다.
위촉 입학사정관으로 임명되는 5명의 인사들은 5.28~5.29일까지 이틀 간 KAIST에서 실시하는 입학사정관 사전교육에 참석하여 심사 평가를 위한 사전교육 및 실습을 한다. 이들은 학교장 추천에 지원한 전국 일반고 학생들 중에서 5~10개 학교를 방문하여 방문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면접은 6.8~7.10일 사이에 실시하며, 위촉된 사회 저명인사들의 방문면접 심사결과는 최종심의 단계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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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뇌 연구 워크샵 개최
우리학교는 오는 30일(목) 교내 정문술 빌딩에서 국내․외 핵심 뇌 연구 관련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 ‘뇌 과학 워크샵(KAIST Workshop on Neuroscience and Engineering)’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협력연구를 통한 뇌 연구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뇌 연구자인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 미국 애모리대학 데니스 최(Dennis W. Choi) 박사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의 기조강연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용호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재란 박사 등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SK지주회사 생명공학사업부의 곽병성 대표가 세계적인 뇌 연구 석학들과의 패널토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뇌 연구와 관련해서는 이미 KAIST, 서울아산병원, KIST, KRIBB, KRISS 등 국내 뇌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뇌 융합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및 뇌 연구교류회를 발족 한 바 있으며, 뇌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뇌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최근 연구동향 및 주제 발표, 협력 연구 등을 모색하게 되는 이번 모임은 향후 우리나라 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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