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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본선대회 개최
- 로봇 우승팀에 국기원이 인정하는 ‘태권도 명예단증’ 수여 - 24~27일 일산 KINTEX 제2 전시장에서 개최
태권 로봇대회 우승팀에게 국기원이 인정한 태권도 명예단증이 수여된다.
KAIST는 24~27일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 로봇 대회인 ‘2013 지능형 SoC 로봇워(Intelligent SoC Robot War)’를 개최한다.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는 태권도와 국내 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태권로봇 대회로, 유회준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2003년에 시작했다.
올해 대회는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이 대회 우승팀에게 명예 태권도 단증을 수여하기로 해 태권도 단증을 받는 최초의 로봇개발팀이 탄생할 예정이다.
대회는 ‘태권로봇’과 ‘휴로경쟁(Huro-Competition)’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태권로봇’은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지능형 로봇에 접목해 태권도처럼 1:1 대련을 펼친다. 로봇은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와 반도체 칩을 내장하고 있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하고 동작을 제어하는 두뇌기능을 갖추고 있다. 경기는 로봇의 앞차기 ‧ 옆차기 ‧ 주먹지르기를 이용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로경쟁’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영상으로 물체를 인식해 경기장에 설치된 장애물을 회피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다. 허들넘기 ‧ 바리게이트 통과 ‧ 다리건너기 등 장애물을 넘어지지 않고 빠르게 통과하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7개팀 550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출전자격 테스트와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2개 팀이 이번 본선대회에서 격돌을 벌이게 된다. 분야별 우승팀에는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유회준 교수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을 태권도와 함께 선보여 기술력과 전통을 동시에 알리고자 준비된 대회 ” 라며 “로봇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경험이 미래 로봇 강국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교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매년 새로 개발한 ‘물체인식 칩’을 발표함으로써 관련 분야 연구를 주도 있다.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ocrobotwar.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3.10.24
조회수 1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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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망막혈관 생성을 유도하는 치료방법 개발
- 향후 당뇨망막병증 치료방법으로 적용 기대
우리 학교 연구진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망막혈관 질환치료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혈액공급이 잘되지 않는 망막 부위로 건강한 망막혈관이 생성되도록 하여 망막신경을 보호하는 혈관생성단백질을 찾아낸 것. 향후 당뇨망막병증*과 미숙아망막병증**의 치료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전문적인 기초과학 교육을 받고 있는 안과 전문의 연구원에 의해 이루어진 대표적인 중개연구의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미숙아망막병증 : 망막 혈관의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시기에 출생한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망막 혈관질환으로 소아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 당뇨망막병증 :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조직으로의 불충분한 혈액공급으로 생기는 망막 혈관질환으로 성인실명의 중요한 원인 질환이다.
우리 학교 의과학대학원 이준엽 연구원이(안과 전문의, 지도교수: 고규영,유욱준)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표지논문(9월 18일자)으로 소개되었다. 이 학술지는 임상의학과 기초과학을 연계하는 중개의학 분야 권위지로 사이언스지 자매지이다.
(논문명 : Angiopoietin-1 Guides Directional Angiogenesis Through Integrin αvβ5 Signaling for Recovery of Ischemic Retinopathy)
당뇨망막병증의 치료에는 망막조직을 파괴하는 레이저광응고술이나혈관증식과 혈액누출을 억제하는 항체치료제*가 적용되고 있다.
항체치료제는 망막신경을 파괴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한시적으로 혈관증식을 억제할 뿐,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어서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 항체치료제 : 비정상적인 혈관증식과 혈액누출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기 위하여 개발된 항체로서, 현재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VEGF)를 저해하는 아바스틴 (Avastin) 과 루센티스 (Lucentis) 가 대표적인 항체치료제이다.
연구팀은 개체의 발달과정에서 혈관의 생성과 안정화에 필수적이라고 알려진 안지오포이에틴-1* 단백질이 망막혈관의 생성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함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해냈다.
망막출혈에 의한 시력상실의 근본 원인이 되는 망막허혈**을 개선하고 망막신경을 보호하는 단백질을 알아낸 것이다.
망막조직으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해 망막신경의 기능을 보존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치료방법 개발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망막허혈 : 망막 조직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
* 안지오포이에틴-1(Angiopoietin-1) : 건강한 혈관의 생성을 유도하고 생성된 혈관의 안정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장인자.
실제 안지오포이에틴-1을 망막병증 생쥐모델의 안구에 투약한 결과 건강한 망막혈관의 생성이 촉진되어, 망막허혈에 따르는 비정상적인 혈관증식이나 망막출혈, 시력상실이 예방되었다.
이준엽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안지오포이에틴-1이 망막혈관의 생성과 안정화에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함으로써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현재의 치료법에서 건강한 혈관을 생성하고 혈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의 치료법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을 기대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그림 1. 망막병증 생쥐모델에서의 안구 내 투여한 Angiopoietin-1의 역할 대조군에 비해 VEGF-Trap 치료군과 Angiopoietin-1 (Ang1) 치료군은 병적인 혈관의 증식을 유의하게 억제함 (아래), 추가적으로 Ang1 치료군은 망막 중심부의 무혈관부위(망막허혈)를 향하여 혈관이 생성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VEGF-Trap 치료군에서는 관찰되지 않음 (위).
그림 2. Angiopoietin-1에 의한 망막허혈과 망막 출혈의 감소 및 혈관의 정상화 (좌) 대조군에 비해 Angiopoietin-1 (Ang1) 치료군은 망막허혈부위 면적(화살표)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망막 출혈의 양도 Ang1 치료에 의해 감소함. (우) Ang1 에 의해 새롭게 형성된 혈관은 정상 망막 혈관과 같이 혈관주위세포에 의한 지지를 받는 구조적으로 안정된 혈관임.
그림 3. Angiopoietin-1에 의한 망막 신경 보호 효과 (위) 대조군에 비해 Angiopoietin-1 (Ang1) 치료군은 망막 중앙부 와 주변부의 신경세포의 세포자멸사를 유의하게 억제함. (아래) 이러한 Ang1에 의한 망막 신경 보호 효과는 전기 생리학적 검사인 망막전위도 검사를 통해 확인됨.
그림 4. Angiopoietin-1 이 망막 혈관 생성을 유도하는 기전 Angiopoietin-1은 망막 혈관의 내피세포 (Endothelial cell) 에 작용하여 혈관의 안정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망막의 별아교세포 (Astrocyte) 의 integrin 수용체를 통하여 fibronectin 이라는 세포외기질의 생성을 증가시켜 망막 조직 내로의 혈관 생성의 경로를 안내하는 역할을 함.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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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아티스트 레지던시’ 운영
- 문학,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스토리텔링 작가 9월 4일까지 지원서 접수
- 개인 집필실, 창작지원금 80만원, 창작소재 발굴 지원
KAIST가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도록 돕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과학자과 예술가의 색다른 교류를 위해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KAIST에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예술의 신선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최장 6개월 동안 KAIST 내의 숙소와 집필실을 제공받고 매월 80만 원의 창작 지원금도 받는다. 전문가들과 1:1 매칭사업, 실험실 탐방 등 구성원과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창작에 필요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순수한 창작 여건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작 발표의 의무도 없다. 다만, KAIST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10월부터 3개월간 KAIST 캠퍼스 내 집필실에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6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순수 문학,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웹툰 등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작가 3인을 모집하며 현직 등단작가 ‧ 창작단체의 추천작가 ‧ 공모전 수상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제안한 오준호 대외부총장은 “작가는 과학자와 만남으로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고, KAIST 구성원은 예술가와 교류로 감성과 창의성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모집관련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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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대학교 간담회 개최
KAIST는 세계를 선도하는 유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대와 교류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교류협력을 위해 2013년 7월 23일(화) 오전 10시 서울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KAIST-서울대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대와 KAIST가 대학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AIST와 서울대는 교류협력을 강화해 상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에 기여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서울대에서 오연천 총장과 변창구 교육부총장, 임정기 기획부총장, 이준식 연구부총장, 각 처장, 공과대학 부학장(교무·학생)·학부장, 자연대 학부장 등이 참석했고 KAIST에서는 강성모 총장과 박규호 교학부총장, 오준호 대외부총장, 김병윤 연구부총장, 각 처장, 학장 등이 참석해 총 50여명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각 대학 소개에 이어 KAIST 강성모 총장 강연, 질의·응답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강 총장은 강연에서 일리노이대 교수, AT&T 벨연구소 연구원, U.C. 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U.C. 머시드 총장 등을 거친 44년간의 미국 경험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Servant Leadership)과 자만(Self Satisfaction)을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직에서 각 구성원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전(Vision)과 혁신(Innovation), 인내(Perseverance)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강성모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실력을 갖출 것과 겸손의 미덕, 지적 탐구를 꼽았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연구와 원격강의, 학점교류 등 교육 및 연구, 봉사 분야는 물론 체육문화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견들을 나누었고, 이같은 의견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개별 교수 차원에서는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양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대학 전체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서울대는 올해 출범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활동에 KAIST가 동참해 줄 것과 글로벌공헌센터 건물에 교류협력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KAIST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KAIST와 서울대는 구체적인 공동의제 개발 및 상세계획 마련을 위해 양 대학 연구부총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논의해나갈 계획이며, 간담회 또한 정례화하기로 하고 향후 두 번째 간담회는 KAIST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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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 교수, IEEE 윌리엄 베네트상 수상
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과 정송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이인종 교수 공동연구팀이 지난달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주관으로 열린 국제통신학회에서 ‘윌리엄 베네트(William R. Bennett)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인용 횟수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토대로 논문의 실제 영향력을 조사해 1년에 단 한편 선정해 시상한다.
연구팀은 이번 수상논문(논문명 : 인간 이동성의 Levy-Walk 특성(On the Levy-Walk Nature of Human Mobility))에서 인간이 일상생활 중에 이동하는 패턴을 정확히 묘사할 수 있는 통계적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과 미국의 대학 캠퍼스, 뉴욕 맨해튼, 디즈니월드 등 서로 다른 다섯 곳에서 100명 이상의 자원자에게 GPS(위치정보시스템)를 나눠주고 총 226일에 걸쳐 움직임을 분석했다.
인간 이동 패턴 모델은 사람들의 실제 움직임의 특성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어, 논문이 발표된 이후에 약 350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송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 확산 통제나 효율적인 통신망ㆍ도시ㆍ교통망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KAIST 출신의 신민수 박사(삼성전자), 홍성익 박사(삼성종합기술원), 이경한 교수(울산과기대 교수), 김성준 박사(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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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동문회,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선정
-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상훈 SK하이닉스 부사장
-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등 5명 선정
-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 신년교례회서 개최
우리 학교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는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박상훈 SK하이닉스 부사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등 5명이다.
이재성(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석사 3회)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기업 혁신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공헌하며 현대중공업을 세계 1위 조선업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훈(생명화학공학과, 석사 5회)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에서 에너지, 화학, 바이오 신약 부문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및 제조 기술 개발을 주도해 신사업 기반을 창출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김기남(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9회)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했다.
강대임(기계공학전공, 박사 94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은 국제측정연합회장, 한국계량측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발전의 원천인 측정표준 분야를 선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박선순(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12회) 다원시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특수 전원장치 등 창의적인 기술분야를 개척하여 대한민국 전력 전자 기술 분야를 선진화시키는데 공헌했다.
한편 ‘자랑스런 동문상’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의 동문상’으로 제정되어 오다가 올해부터는 상의 취지를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으로 변경하였으며,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진다. 시상은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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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기술 교육방향" 토론회 개최
서남표 총장은 14일 오후 2시 교내 KI빌딩 퓨전 홀에서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의 과학기술교육 방향 및 연구개발 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해 이상희 前 과학기술처 장관과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 김동섭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테크놀러지 사장, 전승준 고려대 교수(화학과), 정재용 KAIST 교수(경영과학과)가 연사로 나서 미래 융합형, 창의형 인재육성을 위한 바람직한 미래 과학기술 교육방향과 효율적인 R&D 정책 및 개선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들과 토론한다.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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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3개 중 2개 분야 대상 수상
- 수학 대상 박효원 박사, 생물학 대상 마원 박사 -
- 총장협과 한림원 공동으로 수학 ․ 생물학 ․ 지구과학 분야 우수논문 선정 -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에서 KAIST 연구원들이 3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논문대상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 수리과학과 박효원(35・사진) 박사 후 연구원이 수학분야 논문대상을, 생명과학과 마원(29・사진) 박사 후 연구원이 생물학 분야 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작년부터 한국대학총장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전년도와 당해 연도 기초과학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학위논문을 선정해 졸업생과 지도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생물학・수학・지구과학 분야는 짝수 해에, 물리・화학 분야는 홀수 해에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올해 수학분야 대상을 수상한 박효원 연구원은 수리과학과 고기형 교수의 지도를 받아 ‘그래프 땋임군의 특성’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고 교수는 지도교수 상을 받았다.
생물학 분야 대상 수상자인 마원 연구원의 경우 ‘시냅스 단백질 GIT1의 결핍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도교수인 김은준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도교수 상을 수상했다.
이들 연구원과 지도교수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S-OIL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편, 지구과학 분야 논문대상은 이재화 NASA 연구원이, 지도교수 상은 김 준 연세대 교수(대기과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끝.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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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란 KAIST의 창의력
-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제25회 ACM UIST서 2개 부문 수상과 논문 발표 -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에서 우리 학교 연구진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화제다.
우리 학교 전산학과 이기혁 교수팀과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팀이 지난 10월 7일~10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5회 ACM UIST(ACM Symposium on User Interface Software and Technology)’에서 학생혁신콘테스트 2개 부문 수상과 동시에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논문을 발표했다.
이 학회는 매년 출시되기 직전의 첨단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학생혁신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국 시냅틱스(Synaptics)사의 ‘압력감지 멀티터치패드’로 MIT, 카네기멜론대 등 세계 유수 대학의 27개 팀이 참가해 경쟁했다.
전산학과 김선준(박사과정 2년), 손정민(석사과정 1년) 학생과 산업디자인학과 유수진(석사과정 1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압력감지 멀티터치패드에 간단한 구조물을 추가해 비례제어가 가능한 입력장치를 구현했다. 학생들은 이를 이용해 크레인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창의성 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산학과 허성국(박사과정 4년), 한재현(박사과정 2년), 구지성(박사과정 1년) 학생과 산업디자인학과 최하얀(석사과정 1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터치면에 대해 수직 방향의 힘만 감지하는 멀티터치패드에 고탄력 섬유를 씌워 수평 방향의 힘도 활용할 수 있는 입력 장치를 구현했다. 이 팀은 독자적으로 고안해낸 장치로 새총 사격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학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
전산학과 김선준 학생은 “공학과 디자인이라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확인한 즐겁고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팀원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융합적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논문 세션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교수팀의 이다윗(박사과정 1년), 손경희(박사과정 1년), 이준협(석사과정 1년) 학생이 기존의 디스플레이 타블렛 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 소개한 ‘팬텀 펜’은 디지털 펜의 머리 부분을 가상화해 펜 머리 부분이 유발하는 가림 문제와 디스플레이 유리의 두께로 인한 오차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팬텀 펜은 디지털 환경에서 선택된 펜의 종류와 속성을 실제 색연필 또는 마커 등과 거의 똑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HCI 분야에서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이 학회에 국내 연구진이 논문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KAIST 전산학과 이기혁 교수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배석형 교수는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개와 다양한 분야의 지식 활용을 통해 새로운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KAIST의 융합적 연구 문화가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KAIST가 세계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외 HCI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끝)
붙임 : 수상 작품 및 발표 기술 소개
※ 동영상크레인 게임 애플리케이션 http://youtu.be/vKzmA4fdihs새총 사격 게임 애플리케이션 http://youtu.be/Hk52ixuC_M0팬텀 펜 http://youtu.be/r62wxK3Rma4
그림1. 전산학과 김선준, 손정민 학생과 산업디자인학과 유수진 학생이 만들어 창의성 부문에서 2등을 차지한 크레인 게임 애플리케이션
그림2. 전산학과 허성국, 한재현, 구지성 학생과 산업디자인학과 최하얀 학생이 만들어 인기투표에서 2등상을 수상한 새총 사격 게임 애플리케이션
그림3. 디지털 펜의 머리 부분을 가상화해 펜 머리 부분이 유발하는 가림 문제와 디스플레이 유리의 두께로 인한 오차 문제를 해결한 ‘팬텀펜’. 디지털 환경에서 선택된 펜의 종류와 속성을 실제 색연필과 마커 등과 같이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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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물질의 메조포러스 준결정 개발・분석 성공
오사무 테라사키 교수
- 네이처(Nature)지 7월 19일자 실려 -
메조포러스(mesoporous) 준결정(quaicrystal) 구조에 대한 의문이 우리 대학 연구진에 의해 보다 명확하게 풀렸다.
우리 학교 EEWS(책임교수 강정구) 대학원 소속 오사무 테라사키(Osamu Terasaki) 교수 연구팀이 불규칙적인 입자구조를 가지고 있는 준결정 메조포러스 실리카(quasicrystalline mesoporous silica) 합성에 성공하고 준결정 성장 과정을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제시한 이론은 연성물질인 교질(micelles) 입자 형성 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준결정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토대를 만들었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7월호(19일자)에 테라사키(Terasaki) 교수 연구팀의 논문을 게재했다.
과학자들은 그 동안 연성물질(solidified version of soft matter systems)에서 발견되는 메조포러스 준결정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연성물질 내 준결정 성장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는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촉진시켜 나노 구조를 가진 신소재 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성물질의 메조포러스 준결정은 높은 대칭균형(high symmetry)과 나노 스케일(nano scale)보다 더 큰 특성적 크기(large characteristic length scale)를 가지고 있어 광학적 특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물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적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 개발에 응용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저장, 사용 및 재생산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사키 교수 연구팀은 메조포러스 준결정 실리카 합성에 성공하고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을 통해 실리카 입자 중앙에 12각형 기둥 모양의 순결정이 형성되어 있으며, 전자회절 무늬에서(electron diffraction pattern) 12각형의 회전대칭 무늬(rotational symmetry)가 순결정 주위에 형성되는 것을 증명하였다.
준결정(quasicrystal)은 준주기적 결정(quasiperiodic crystal)의 줄임말로서 금속 같은 일정한 규칙으로 배열된 결정 물질과 유리와 같은 비결정 물질의 중간 성질을 가지는 제 3의 고체(solid)로 최근 발견되었으며 2011년에는 노벨화학상이 이 분야 연구에 수여되기도 했다.
많은 양의 기공(porous)을 지닌 다공성 물질을 준결정으로 제조 하게 되면 기공들의 결정 구조를 ‘타일을 붙이듯(tiling)’ 원하는 방식대로 디자인 하고 성질을 조절하게 되어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테라사키 교수는 “높은 대칭성(high symmetry)을 가지는 준결정의 발견은 물질의 광학적 성질을 쉽게 조절해 가시광 영역대의 포토닉 크리스탈을 구현할 수 있다”며 “물질의 광학적 에너지 흡수를 조절 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향후 에너지 저장(energy harvesting)의 핵심기술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EEWS 대학원의 오사무 테라사키 교수와 스웨덴 스톡홀름(Stockholm University) 대학과 공동으로 수행되었다.(끝)
그림 1. 물질에서의 원자 배열 방법에 따라 구분되는 결정, 준결정과 비결정을 나타낸 모식도. 일반적으로는 원자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배열되어 있는 것을 결정, 그렇지 않은 것을 비결정이라고 하였으나, 준결정은 결정에서의 원자배열을 가지지는 않지만 정돈 되어 있는 구조이다. 투과전자현미경에서의 회절무늬를 보고 준결정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림 2. 메조포러스 실리카 준결정의 실제 모양과 원자 배열을 나타내는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 투과전자현미경으로부터 메조포러스 실리카가 12각형 기둥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왼쪽 위의 이미지), 이는 투과전자현미경의 회절무늬에서도 나타난다(왼쪽 아래 이미지). 고배율의 투과전자현미경은 메조포러스 실리카의 실제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오른쪽).
그림 3. 메조포러스 실리카 준결정의 결정구조를 3차원 모델로 나타낸 모식도. 각각 다른 세 가지 다각형이 서로 정돈되어 결합해 메조포러스 준결정을 구성한다.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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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의 기계적 특성 세계 최초로 규명
- KAIST 박정영·김용현 교수 연구팀, 그래핀의 마찰력 제어기술 개발과 나노수준 마찰력이론 정립 -
- 나노분야 권위지 나노 레터스 6월 21일자 온라인판 게재 -
우리 대학 연구진이 차세대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기계적 특성을 밝히고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 학교 EEWS대학원 박정영 교수가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용현 교수와 공동으로 하나의 원자층으로 이루어진 그래핀을 불소화해 마찰력과 접착력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원자단위에서 그래핀에 대한 마찰력의 원리를 규명하고 제어하는 데 성공한 것은 이번 연구가 세계에서 처음인데 앞으로 나노 크기의 로봇 구동부 등 아주 미세한 부분의 윤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면서도 구부려도 전기전도성이 유지돼 실리콘 반도체를 대체할 차세대 전자소자는 물론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입는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또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한 물성을 갖고 있어 기계 분야에도 응용가능성이 매우 높은 반면 마찰력과 접착력 등과 같은 기계적 성질에 대해서는 몇 가지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을 플루오르화크세논(XeF₂) 가스에 넣고 열을 가해 하나의 원자층에 불소 결함을 갖고 있는 불소화된 개질 그래핀을 얻어냈다.
개질된 그래핀은 초고진공 원자력현미경에 넣고 마이크로 탐침을 사용, 시료의 표면을 스캔해 마찰력과 접착력 등의 역학적 특성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불소화된 그래핀은 기존보다 6배의 마찰력과 0.7배의 접착력을 나타내는 것을 밝혀냈다.
이와 함께 전기적인 측정을 통해 불소화를 확인하고 마찰력과 접착력의 원리를 분석해내 그래핀의 마찰력 변화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박정영 교수는 “꿈의 소재로 알려진 그래핀은 나노 스케일 기기의 구동부 윤활에 쓰일 수가 있어 이번 연구는 그래핀 기반의 작은 역학구동소자의 코팅 등의 응용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나노과학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6월 2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과 중견 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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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우리 대학이 다음 달 27일까지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책임교수: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경영과 스마트 기술 간 융합과 경영과 보안기술의 융합 등 미래기술과 경영학을 융합해 변화와 위기시대에 창조적 경영전략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2010년 9월에 개설됐다.
강사진은 ▲오명 KAIST 이사장 ▲ 박명재 前 차의과대학교 총장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김형오 제 18대 국회의장▲한승헌 제 17대 감사원장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어윤대 KB금융 회장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권오규 전 청와대 정책실장 ▲변대규 (주) 휴맥스 대표이사 ▲이경숙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조영남 방송인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 등 국내 학계‧산업계‧정계‧문화계에 걸쳐 쟁쟁한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40분까지 KAIST 도곡동 캠퍼스에서 진행되는데 교육기간은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정규수업 시작 30분 전 자율학습 시간에는 희망하는 수강생에 한해 트위터, 페이스 북 등과 같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실습 등 최신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이 과정은 특히 배우자도 함께 수강이 가능하며 과정 졸업생들과의 교류강화 및 인재풀 극대화를 위해 연간 3~4회 ‘합동강좌’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자금까지 모두 약 250여명이 졸업했는데 방송인 강석(싱글벙글쇼 MC), 김재경 의원(새누리당⚫경남 진주을), 김종걸 대림개발 회장,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식 차의과대학 부총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등이 대표적인 졸업생이다.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지원자격은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공공기관 기관장 ▲정부기관 고위공무원단▲국회의원 등이며 매기 별로 50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 과정 책임교수인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스마트기술을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기술경영 최고경영자 과정”이라며 “최고경영자들이 시대변화에 맞는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http://kcamp.kaist.ac.kr/main/main.html) 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아 이메일(kcamp@kaist.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02-3498-7528.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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