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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중심’ 으로 교수학습법 혁신한다.
- Education 3.0 프로그램 도입으로 학생중심 교수학습법 운영 -
- 온라인에선 자율 및 맞춤 학습, 강의실에선 상호 토론학습 -
우리 대학이 올 봄학기 부터 신입생 일부를 대상으로 에듀케이션 3.0 프로그램을 도입해 강의실 수업환경을 학생중심, 그룹중심, 토론중심으로 바꾼다.
에듀케이션 3.0은 전통적인 교수-학생의 단방향 강의전달 학습법을 혁신해 교수 및 학습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학습법 개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IT-based)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으며 수준별 맞춤학습 제공으로 자기주도적(Independent)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선진대학과 강의 및 컨텐츠를 공유해 협력학습(Internationalized)을 할 수 있으며 교수-학생 간 또는 동료학생 간의 토론학습으로 상호 통합적 학습(Integrated)이 가능하다.
KAIST는 올 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미적분학, 일반화학, 신입생 설계과목 등 3개 시범과목을 운영하며 교과목 공모를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미적분학에 201명, 일반화학에 163명이 지원해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습방법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과목당 48명을 선발했다
수업은 온라인 수업과 강의실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학생들은 우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KLMS(KAIST 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접속해 교수가 사전에 준비한 강의비디오, 강의 슬라이드, 멀티미디어, 온라인 랩, 외부 동영상 등 디지털 자료를 반복해 학습하고 개인별 진도에 맞춘 학습을 한다.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에서 질문하고 과제도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강의실 수업은 최소 주 1회 실시하며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학습한 내용을 학생과 교수, 학생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질문하고 토론하며 그룹을 만들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 이 때 교수와 조교 2~4명은 교과목에 적합한 교수학습법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한다.
이번 Education 3.0 프로그램을 위해 KAIST는 창의학습관에 강의시스템, 영상추적 시스템, A/V시스템, 원탁 책상, 글래스보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용강의실 1실을 구축했으며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를 위한 학습플랫폼인 KLMS(KAIST Learning Mamagement System)도 개발 완료했다.
이와 같이 KAIST가 교육혁신을 향후 핵심 과제로 꼽은 데는 현재의 대량교육을 위한 ‘단방향 강의’ 방식으로는 미래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태억 KAIST Education 3.0 추진단장은 “대량교육을 위한 기존의 강의방식으로는 미래사회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며 “이공계 교육과 학습 방법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 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패러다임이 변화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KAIST Education 3.0 프로그램은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중심의 학습법이며 대학 강의실 모습을 토론중심으로 바꾸는 미래지향적 학습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일류대학들도 혁신적 교육개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온라인에서 강의를 무상으로 공개하고 소정의 수업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하면 수료증까지 주는 MITX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등교육 기회를 아무런 차별 없이 받을 수 있게 돼 MIT가 고등교육 혁명의 선두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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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 개최
우리 대학은 6일 오전 10시 원내 대강당에서 학사과정 신입생 900명과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인 임창준(18,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군과 박지원(18, 울산과학고 졸업)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서남표 총장의 식사가 진행됐다.
서남표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KAIST는 최고 중의 최고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입학심사절차 거쳤으며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가장 재능 있고 장래가 기대되는 학생을 선발했다”며 “책임감 있고 윤리적이며 창조적인 지도자로 성장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좋은 미래를 선사해 달라”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KAIST는 5년 전보다 더욱 강하고 생산적이고 커졌으며 세계화 됐다”며 “신입생들을 미래세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조적 지도자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입학식을 마친 후 신입생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KAIST 합창단 "코러스(CHORUS)"와 KAIST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개최됐다.
한편, KAIST는 2009년도부터 다른 대학들과는 달리 겨울방학 기간을 한 달 줄인 뒤 2월에 개강을 하고 2개월인 여름 방학 기간을 3개월로 늘려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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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새로운 발견, 형광체 없이 다양한 색깔의 빛 낸다!
- 나노 피라미드 반도체에서 복합 에너지 구조가 형성됨을 규명 -
- 형광체 없는 단일 칩 다중 파장 LED 개발 길 열어 --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12월호 표지논문 선정 -
우리 학교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팀이 나노미터 크기의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적용한 LED 소자에서 다양한 색깔의 빛을 낼 수 있는 현상을 규명했다.
빛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는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성질을 이용한 반도체 발광 소자로 조명, TV, 각종 표시장치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백색 LED는 청색 LED칩 위에 노란색 형광체를 도포하거나 또는 복잡한 회로를 이용해 여러 개의 LED칩을 동시에 구동해야 백색 빛을 낼 수 있다.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에 매우 작은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고 LED 소자를 구현해 전류를 흘려주면 육각 피라미드의 면, 모서리, 꼭지점에서 각각 다른 에너지 크기를 갖는 복합구조가 형성된다는 현상을 발견했다.
위치에 따른 에너지 차이로 인해 피라미드의 면, 모서리, 꼭지점에서 각각 청녹색, 노란색, 주황색의 빛이 발생했는데 이러한 특성은 백색 LED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빛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그림 1] (상) 전류 구동에 의해 발광하는 나노 피라미드 LED 개념도 및 LED 발광 사진. (하) 나노 피라미드의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차원을 갖는 양자 구조에서 다른 파장의 빛이 방출됨을 보이는 고해상도 발광 이미지.
따라서 LED에 나노 피라미드 구조를 적용하면 일반적인 넓은 파장대역을 갖는 발광이 전류 구동만을 통해서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형광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단일 LED칩에서 다양한 색상의 빛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발광소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LED는 다양한 색을 내기 위해 형광체를 칩 위에 도포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빛의 에너지 효율에 제약이 있었으나, 형광체가 필요 없는 나노 피라미드구조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 더욱 밝은 빛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훈 교수는 “나노미터 크기의 피라미드 반도체 안에서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에너지를 갖는 흥미로운 현상을 이용하면, 형광체를 사용하지 않는 단일 칩 백색 LED와 함께 신개념의 나노 광원을 개발하는데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12월호(1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KAIST 물리학과의 고영호 (1저자)와 김제형 (2저자) 박사과정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자사진
[그림 2] 복합 양자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노 피라미드 LED가 전류 구동으로 발광되는 개념도. (12월 1일자 Advanced Materials 표지 논문 그림)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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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구성원과 소통 보폭 넓힌다
가깝고도 어려운 한 식구로서 소통이 학교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주 만나 얘기합시다.
서남표 총장은 12일 오후 신임 학생회장단과 오찬을 같이 한 데 이어 저녁에는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서 총장은 이날 오후 교수회관에서 신임 김도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과 및 학생 자치단체 회장단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면서 소통이라는 문화의 힘으로 더 좋은 대학,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마음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총장은 치열하게 토론하고 열정 있게 주장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려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고립감을 갖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신임 학생회 간부들이 큰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일과 개선사항이 있다면 총장실에 메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도한 신임 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솔직한 얘기를 나누는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며 한 가족으로서 결국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학생 대표들과 간담회에는 김영천 감사, 주대준 대외부총장, 백경욱 연구부총장, 조동호 ICC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서 총장은 이날 학생 대표들과 간담회에 이어 19시에 대강당에서 팀장급 직원 70여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한 뒤 학교 행정에 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설명]
12일 교수회관에서 서남표 KAIST 총장과 학생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한 2012년도 KAIST 총학생회장 당선자, 서남표 총장, 김승환 부학생회장 당선자.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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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기자동차 국제포럼(IFEV 2011)’ 개최
- 전기자동차 무선전력 전송기술 글로벌 토론장 -
- 리차드 클레인(Richard Kleine) 국제자동차공학회 회장 등 참가 -
-17~ 18일,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 -
우리 대학이 11월 17~18일 이틀간 대전 KAIST KI빌딩 퓨전 홀(Fusion Hall) 에서 ‘2011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IFEV 201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자동차 분야 국제표준화와 정책개발을 담당하는 국제자동차공학회(SEA International) 리차드 클레인(Richard Kleine)회장과 위성 및 마이크로웨이브 전력전송 시스템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나오키 시노하라(Naoki Shinohara) 일본 교토대 교수, 스마트그리드 전문 컨설팅 회사인 파이크 리서치(Pike Research) 리차드 마틴(Richard Martin) 편집이사 등 해외석학 4명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국내 발표자는 김남 충북대 교수, 김윤명 단국대 교수 등 8명이다.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전기자동차 국가 표준코디네이터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전기자동차의 무선전력전송기술 (Wireless Power Technology : WPT)에만 특화된 국제행사로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설계 · 응용기술 · 미래 연구방향을 토론하는 글로벌 토론장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차드 클레인(Richard Kleine) 회장은 전기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장·단기 과제를 짚어보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나이키 시노하라(Naoki Shinohara)교토대 교수가 ‘무선전력전송기술의 역사와 실제 적용기술’을, 리차드 마틴 (Richard Martin) 파이크리서치 이사가 ‘전기자동차의 무선충전기술(Wireless charging technology) 개요와 2012년 시장전망’을 소개한다.
이어서 개최되는 3개 세션에서는 ▲무선전력 전기자동차 설계기술 ▲무선전력 전기자동차 응용기술 ▲무선전력 전기자동차 미래기술 등 9개 주제발표를 통해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당길 방안에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최 측은 포럼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선전력전송기술을 활용해 KAIST가 개발한 전기자동차를 시연하고 무선전력 전송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되는가를 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업계가 CO2 배출량과 석유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자동차, 배터리 교체방식, 온라인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KAIST 무선전력 전송기술(Wireless Power Technology : WPT)을 어떻게 평가할지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인수 KAIST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교수는 “이번 포럼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글로벌 이슈에 부합하여 그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세계 각국 정부정책 관계자와 포럼 참석자에게 무선충전전력기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기자동차 국제포럼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gt.kaist.ac.kr/ifev20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충자료]
KAIST는 주행 중 도로면에서 전기를 차량에 공급하는 온라인전기자동차(OLEV, Open Leading Electric Vehicle)를 개발해 왔다. OLEV는 기존 배터리 전용 전기자동차 대비 배터리 의존도를 크게 낮췄으며, 차량하부에 장착된 고효율 집전장치를 통해 주행 중에도 비접촉식으로 충전하여 별도 충전시설이 필요 없는 무선충전 전기자동차다.
OLEV는 배터리 크기가 일반 전기자동차의 1/5 수준이며 총 운행길이의 20~30% 구간에만 급전인프라를 구축하여 경제성을, 비접촉식 충전으로 감전의 위험이 없는 안전성을, 차량진입 구간에만 전력을 공급하고 자기장 차폐기술을 적용하여 자기장에 의한 인체 유해성을 해결했다.
미국 타임매거진은 OLEV를 ‘On-Road Recharger’라며 2010년 세계 50대 발명품으로 선정했으며 CNN은 과천서울대공원에서 운행 중인 OLEV를 지난 8월에 집중보도했다.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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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데모데이’ 개최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은 11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기술대학원(N25) 1층 백남준 홀에서 "2011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각 트랙별로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디지로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Future of Digilog Entertainment) ▲엠비언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세계(New world of Ambient Communication)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스페이스로의 지향(Toward Interactive Media & Space)을 주제로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동만 문화기술대학원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문화기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트렌드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2005년 9월 과학기술, 인문사회, 경영, 예술 및 디자인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산업의 성공적인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러한 설립 목적에 맞추어 문화기술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Digital Entertainment) ▲엠비언트 커뮤니케이션(Ambient Communication) ▲인터랙티브 미디어 & 스페이스(Interactive Media & Space) 세 분야로 나누어 종합적인 안목과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고급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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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11' 개최
- 27~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
- KAIST 주관 10년 연속 개최 -- ‘무선조정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로봇’대회 -
사람이 조정하거나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골프를 즐기고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 로봇이 있어 화제다.
우리 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 로봇대회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11’을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SoC(System on Chip) 로봇이란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메모리·주변장치·로직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해 원격조종 없이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로봇이다.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지능형 SoC 로봇워 2011’는 10년간 1,050팀, 5,50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이공계 대학생들의 최고 인기 로봇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이대회가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참가자에게 SoC,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로봇 등 KAIST의 세계적 로봇기술을 알기 쉽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회종목은 ‘HURO-Competition’과 ‘SoC 태권로봇’ 두 부문으로 나뉘며, 모든 로봇들은 참가자가 개발한 프로그램에 따라 사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경기를 치른다.
‘HURO-Competition’은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이 ▲골프공 넣기▲좁은 장애물 통과하기▲정해진 색깔 장애물 넘어뜨리기▲계단 지나가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통과 횟수· 난이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해는 충북대 닥터 이엔(Dr.EN)팀이 우승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SoC 태권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간의 태권도 겨루기로, 상대로봇의 동작과 위치, 거리를 인식해 ▲넘어뜨리기▲발공격 ▲손공격으로 상대로봇을 공격해 다득점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해에는 동아대 옵티머스 프라임(Optimus Prime)팀이 우승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원)생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교육, 출전자격평가, 예선대회를 거처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9일에는 SoC로봇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인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로봇개발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대회운영위원회는 골프와 태권도 겨루기를 하는 로봇수준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의 지능에 해당하는 두뇌보드에 국내기술로 개발한 CPU(EISC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로봇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 SoC기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대회운영위원회측은 설명했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는 “대회 초창기는 여섯 팀만 참가해 첫 출발은 초라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로봇대회를 대표할 만큼 발전했다”며“꾸준한 대회 개최로 지능형 로봇에 대한 대중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 최고의 로봇기술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socrobotwar.org)를 방문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끝.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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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교수, 전기제어와 온도차를 이용한‘나노분자 제어기술’개발
- ▲나노센서 개발 ▲분자조작 ▲세포자극 등 공학기술 전반에 활용 가능 --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0월 호 게재 -
우리 학교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크기 공간에서 전기제어와 온도차를 이용해 나노분자를 제어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밀도 전자회로 패터닝 ▲고성능 다중물질 나노센서 개발 ▲단백질·유전자 조작 ▲ 세포조작 및 자극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한계로 나노미터 크기의 섬세한 분자제어가 어려워 개발이 더뎠던 초소형‧휴대형 센서 개발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나노패터닝 공정으로 고밀도·고정렬 나노와이어를 만들어 각각의 와이어에 전기를 제어하고 빠르게 온도를 조절해 화학반응 제어를 실현했으며 이를 통해 나노분자를 정밀하고 신속하게 조절가능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박인규 교수는 “이 기술은 나노공간에서 선택적이고 개별적인 온도조절로 바이오 분자조작, 선택적 회로집적 등에 응용돼 화학센서의 성능향상, 초소형 센서 개발 등 IT/ET 융합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일반연구자사업 및 HP 오픈 혁신 연구 프로그램(HP Open Innovation Research Program)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나노기술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0월 3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한편 , 이번 연구에는 KAIST 박 교수를 비롯해 김춘연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학생, 한국표준연구원 이광철 박사, HP의 지용 리(Zhiyong Li), 스탠 윌리암스(Stan Williams) 박사가 참여했다.
o 그림 1 : 나노와이어를 선택적 온도조절한 후 반응 이미지를 촬영한 모습
o 그림 2 : 나노크기 공간에서 선택적 온도조절을 통한 화학물질 반응/조작 예시, 예1) 고분자 경화, 예2) 나노물질 합성
201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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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평의회 31일까지 구성
-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 마련, 13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설명
- 무기명 인터넷 투표 통해 15명 선임직 교수 평의원 선출
우리 학교가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해 잰 걸음을 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7일 서남표 총장이 전 구성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대학평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을 수립하고, 13일 12시 30분부터 창의학습관 터만 홀에서 열리는 전체 교수회의에서 학교안을 제시한 뒤 의견수렴을 통해 이달 말까지 대학평의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학교측이 마련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KAIST는 우선 총장이 임명하는 10명의 교원 외에 전체 교수회의에서 선임하는 15명의 교수 평의원 선출을 위해 14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선임직 15명의 평의원 선출을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보직교수 2명과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하는 평교수 2명, 그리고 전체교수회의에서 추대된 위원장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평의원 후보로 나설 수 없다.
영년직(Tenure-Track) 트랙 교수로서 5명이상의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아야만 평의원 입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한데 등록일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평의원 입후보자는 A4 용지 1장 이내로 개인약력을 정리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무기명 인터넷 투표를 통해 15명의 평의원이 선출된다.
KAIST는 이와 함께 오는 31일 임명직 10명을 포함, 선임직 15명 등 총 25명의 교수 평의원에 대한 임명과 함께 제1회 대학평의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대학평의회 구성을 최종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용훈 KAIST 교학부총장은 “서남표 총장은 이번 전체교수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수들과의 적극적이고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학교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진적이고도 차별화된 대학평의회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훈 부총장은 또 “KAIST는 지금 교육과 연구역량을 늘려서 세계적인 대학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만큼 그동안의 갈등을 털고 구성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새로운 KAIST 역사를 창조하는데 앞장서야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대준 KAIST 대외부총장도 “서 총장과 학교는 구성원들과 약속한 대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평의회 발족은 물론 명예박사 학위수여 기준제정, KAIST 이사선임 절차 개선안 등 차기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던 3개 혁신위 의결사항이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안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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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영 교수, 핫전자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 Nano Letters 발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핫전자 태양전지 개발 가능성 열어”-
태양광을 흡수하여 생성되는 핫전자 태양전지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우리 학교 EEWS 대학원 박정영 교수(41세, 교신저자, 지속가능한 에너지공학기술사업단 해외학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Nano Letters’ 온라인 속보(9월 14일)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Surface Plasmon-Driven Hot Electron Flow Probed with Metal-Semiconductor Nanodiodes)
박정영 교수팀은 태양광을 흡수하여 생성되는 핫전자와 표면플라즈몬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박 교수팀은 금속박막과 산화물 반도체로 이루어진 나노다이오드를 이용해 빛에 의해 표면에 여기된 핫전자를 검출하고, 나노다이오드 금속박막의 표면처리를 통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나노섬 형태로 변형하였는데, 이러한 나노섬은 표면플라즈몬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나노다이오드에 검출된 핫전자를 측정하여 표면플라즈몬에 의한 핫전자의 증폭을 관찰하였다. 이는 표면플라즈몬이 핫전자의 생성을 극대화시키고, 이 원리는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에는 EEWS 대학원의 이영근 석사과정생 (제 1저자)와 정찬호 박사과정생 (제 2저자) 이 참여하였다.
박정영 교수는 “핫전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측정하는 것은 에너지 손실과정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표면과학 및 에너지공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핫전자 원천기술의 개발은 핫전자를 이용한 고효율 에너지 전환소자 개발에 응용이 될 수 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그림>표면플라즈몬에 의해서 증폭된 핫전자의 측정을 위한 나노다이오드의 구조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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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
- KAIST 內 그룹 미래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 위한 코오롱 LSI 센터 개소
- 코오롱 이웅열 회장, 미래 선점하는 기술 확보 강조
- 서남표 총장, 차별화된 조인트랩으로서 큰 성과 확신
우리 학교가 코오롱과 손잡고 미래사업을 준비한다.
우리 대학은 6일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KOLON-KAIST LifeStyle Innovation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코오롱과 KAIST는 6일 전자정보공학동(대전 유성구 구성동)에서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KAIST와 그룹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코오롱 이웅열 회장을 비롯한 관련 계열사의 김남수, 배영호, 박동문 사장 등 주요 임원과 KAIST 서남표 총장, 이용훈, 주대준, 백경욱, 조동호 부총장 등 관련 교수진이 참석했다.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센터(이하 코오롱 LSI센터)는 KAIST와 기술교류 및 자문활동을 통한 국내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지시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의지에 따라 설립 및 협력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연구개발, 기술자문, 경진대회, 워크샵 등을 통해 코오롱의 미래사업으로서 향후 5~10년 이후 시장진입이 가능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고위험?고수익 사업을 발굴, 추진하게 된다.
코오롱 이웅열 회장은 "미래를 선점하는 기술은 밑에서 발굴?개발하고 위에서 끌어 줌으로써, 사업의 추진일정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보유한 코오롱의 강점을 코오롱 LSI센터의 연구에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위해 코오롱은 미래전략기술원을 설립해 체계적으로 기술역량 확보와 성과 확산을 도모하며 인재양성을 주진하기로 했다.
서남표 총장은 "코오롱-KAIST LSI 센터는 개념부터 다르다.“며 ”교수와 기업 연구원이 미래과제를 발굴하고 인적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조인트 랩으로서 큰 성과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남수 코오롱 사장은 "활발한 인적교류로 대학과 기업이 과제의 발굴부터 진행까지 함께하는 코오롱 LSI센터는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국내 산학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I센터는 지주사 ㈜코오롱을 포함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등 3개사의 공동출자에 의해 설립, 운영되고 투자규모는 5년간 75억 원이다.
코오롱은 코오롱 LSI센터 개소에 앞서 미래 메가 트렌드와 그룹의 비전에 부합하는 미래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해 각 계열사별로 추진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수행했다. 이와 별도로 KAIST 자문교수 3인으로부터 드림 프로젝트를 제안 받아 신규추진 할 5개 과제를 도출, 투명전극 소재, 압전소자 제조, 헬스케어, 융합형 뇌과학 분야 등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코오롱의 미래 신수종 사업을 추진하는데 원천기술과 상용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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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BK21 최상위 평가 받아
우리 학교 BK21 6개 사업단(팀)이 작년에 이어 매년 실시하는 연차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았다.
이것은 우리 대학이 참여한 총 13개 사업단(팀) 가운데 46%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내실적인 면에서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다.
우리대학은 2단계 두뇌한국(BK) 21 사업에서 과학기술분야 8개 사업단, 인문사회분야 1개 사업단, 소규모 핵심분야 4개 사업팀, 총 13개 사업단(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 과학기술분야 4개 사업단, 인문사회분야 1개 사업단, 핵심분야 1개 사업팀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BK21전자통신기술사업단(정보기술), 재료사업단(재료), 수학인재양성사업단(수학), 원자력수소사업팀(원자력공학), U-city실헌을 위한 Service Engineering(산업공학)에 대한 연구사업팀이 각 분야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2단계 두뇌한국(BK) 21사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석•박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post-doc 등)을 지원하여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 선도인력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최우수 평가분야
▪ 기계분야: 카이스트 가치제조 기계사업단(기계항공시스템학부)
▪ 화공분야: 화학공학사업단(생명화학공학과)
▪ 물리분야: 선도물리교육사업단(물리학과)
▪ 생물분야: 한국과학기술원 BK21생물사업단(생명과학과)
▪ 디자인분야: 인간중심 기술혁신 디자인 교육연구단(산업디자인학과)▪ 생명/컴퓨터공학분야: 바이오의료 정보기술 사업팀(바이오및뇌공학과)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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