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 환영사
작성자 PR Office
작성일 2019.08.26
조회수852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KAIST 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는 이상민 의원님,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님,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님,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님, 그리고 여러 기관장님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한편, 융합보안대학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헌신해 주신 신인식 책임교수님, 김용대 교수님, 그리고 여러 보직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류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메가트렌드로 인해 기존의 선형적인 변화가 아닌 기하급수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경험하며 새로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5G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ICT 융합서비스의 등장과 확대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유토피아(Digital Utopia) 세상을 꿈꾸는 인류가 봇넷트(Botnet)나 랜섬웨어(Ransomware) 등 지능적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순간 대혼란의 디스토피아(Chaotic Dystopia) 세상을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융합보안의 개념은 보안기술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ICT 융합 분야에 창의적으로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산업의 여러 분야들 중에서 융합보안은 최근 가장 큰 글로벌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유망한 산업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위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효과적으로 융합‧적용된다면 새로운 ICT 융합서비스를 둘러싼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융합보안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도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를 수립하고 미래 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국가 혁신성장 선도사업 추진 시 새로운 보안기술과 시스템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부가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융합보안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융합보안대학원 설립을 추진한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부의 이런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KAIST는 2010년에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보안 분야 TOP 4 컨퍼런스 논문 기준 아시아 1위와 세계 30위권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 대학원의 석사과정 졸업생들은 100% 취업률을 보이며 산업체와 국가 연구소 등에서 보안 분야 핵심 인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분야 연구‧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KAIST 융합보안대학원은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공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특화에 ‘Security+X’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ICT 기업과 대전시, 세종시 등 지자체가 함께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안 취약점 발굴과 현장중심 보안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KAIST 전체 캠퍼스가 융합보안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과거 무력이 주도하던 시대에는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전사였지만, 4차 산업혁명 기술 패권시대에는 과학기술인이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개원식에 참석한 우리 학생들이 과학기술인에게 부여된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책무에 공감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KAIST 융합보안대학원이 융합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를 지키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융합보안대학원 구성원 모두가 지난 반세기 KAIST 발전의 동인이었던 비전(Vision), 혁신(Innovation), 열정(Passion), 즉 V·I·P 정신을 각자의 맡은바 분야에서 실천에 옮겨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머지않은 장래에 관련 분야에서 우리 대학 융합보안대학원이 세계적인 VIP(Very Important Player)로 발돋움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미래에 행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8. 26.
오늘 KAIST 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합니다.
특히, 바쁘신 중에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는 이상민 의원님,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님,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님, 김주이 대전시 기획조정실장님, 그리고 여러 기관장님들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한편, 융합보안대학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헌신해 주신 신인식 책임교수님, 김용대 교수님, 그리고 여러 보직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류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메가트렌드로 인해 기존의 선형적인 변화가 아닌 기하급수적인 과학기술 발전을 경험하며 새로운 문명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5G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ICT 융합서비스의 등장과 확대는 새로운 형태의 보안 위협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유토피아(Digital Utopia) 세상을 꿈꾸는 인류가 봇넷트(Botnet)나 랜섬웨어(Ransomware) 등 지능적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순간 대혼란의 디스토피아(Chaotic Dystopia) 세상을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융합보안의 개념은 보안기술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ICT 융합 분야에 창의적으로 적용하고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보보안 산업의 여러 분야들 중에서 융합보안은 최근 가장 큰 글로벌 시장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유망한 산업분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위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효과적으로 융합‧적용된다면 새로운 ICT 융합서비스를 둘러싼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융합보안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도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를 수립하고 미래 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국가 혁신성장 선도사업 추진 시 새로운 보안기술과 시스템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정부가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융합보안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융합보안대학원 설립을 추진한 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부의 이런 선택에 감사드립니다.
KAIST는 2010년에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보안 분야 TOP 4 컨퍼런스 논문 기준 아시아 1위와 세계 30위권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 대학원의 석사과정 졸업생들은 100% 취업률을 보이며 산업체와 국가 연구소 등에서 보안 분야 핵심 인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분야 연구‧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KAIST 융합보안대학원은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공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스마트시티 특화에 ‘Security+X’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ICT 기업과 대전시, 세종시 등 지자체가 함께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안 취약점 발굴과 현장중심 보안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KAIST 전체 캠퍼스가 융합보안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과거 무력이 주도하던 시대에는 군인이 나라를 지키는 전사였지만, 4차 산업혁명 기술 패권시대에는 과학기술인이 나라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개원식에 참석한 우리 학생들이 과학기술인에게 부여된 이러한 시대적 소명과 책무에 공감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KAIST 융합보안대학원이 융합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를 지키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융합보안대학원 구성원 모두가 지난 반세기 KAIST 발전의 동인이었던 비전(Vision), 혁신(Innovation), 열정(Passion), 즉 V·I·P 정신을 각자의 맡은바 분야에서 실천에 옮겨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머지않은 장래에 관련 분야에서 우리 대학 융합보안대학원이 세계적인 VIP(Very Important Player)로 발돋움해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융합보안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과 우리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미래에 행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AIST 총장 신 성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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